제23대 경남축구협회 신임회장에 김상석(53) 전 창원시축구협회장이 선출됐다.
김 회장은 2일 오전 11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축구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참가 대의원 10명 가운데 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경선에는 김상석 후보와 장기팔(경남축구협회 부회장) 후보가 나섰다.
두 후보의 정견발표 후 1차 투표에서는 각각 5표씩을 받아 과반을 얻지 못했다.
정관에 따라 이어진 2차 결선투표에서 김 후보가 6표, 장 후보가 4표를 얻어 김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석 회장은 “경남축구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군축구협회와 정보교류, 예산지원을 통해 경남축구가 전국에서 가장 으뜸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축구회관 건립을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예산 집행 투명화, 장학회를 자비로 만들어 경남유소년 축구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함안에서 태어나 경남대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창원에서 신명인쇄를 운영하고 있다. 옛 창원시 축구협회장과 통합창원시 축구협회장을 역임했다. 창원시축구협회장 재직 때 매년 5000만~6000만 원의 사비를 들여 창원지역 내 축구부와 학생들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김상석 회장은 고 전형두 회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경남축구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번 선거가 치열한 2파전으로 치러지면서 양측간 근거 없는 흠집내기 괴소문이 나도는 등 감정의 골이 쌓였다. 선거 결과에서도 보듯 1차에서 5대 5 동수, 2차 결선투표에서 6대 4라는 결과가 나올 정도도 한쪽이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했다.
이 때문에 김 신임 회장은 경남축구의 발전을 위해 분열된 축구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과제를 안게 됐다.
김 회장은 2일 오전 11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축구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참가 대의원 10명 가운데 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경선에는 김상석 후보와 장기팔(경남축구협회 부회장) 후보가 나섰다.
두 후보의 정견발표 후 1차 투표에서는 각각 5표씩을 받아 과반을 얻지 못했다.
정관에 따라 이어진 2차 결선투표에서 김 후보가 6표, 장 후보가 4표를 얻어 김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석 회장은 “경남축구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군축구협회와 정보교류, 예산지원을 통해 경남축구가 전국에서 가장 으뜸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축구회관 건립을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예산 집행 투명화, 장학회를 자비로 만들어 경남유소년 축구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함안에서 태어나 경남대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창원에서 신명인쇄를 운영하고 있다. 옛 창원시 축구협회장과 통합창원시 축구협회장을 역임했다. 창원시축구협회장 재직 때 매년 5000만~6000만 원의 사비를 들여 창원지역 내 축구부와 학생들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김상석 회장은 고 전형두 회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경남축구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번 선거가 치열한 2파전으로 치러지면서 양측간 근거 없는 흠집내기 괴소문이 나도는 등 감정의 골이 쌓였다. 선거 결과에서도 보듯 1차에서 5대 5 동수, 2차 결선투표에서 6대 4라는 결과가 나올 정도도 한쪽이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했다.
이 때문에 김 신임 회장은 경남축구의 발전을 위해 분열된 축구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현근 기자